서울 교사 985명이 2월 말을 끝으로 교단에서 내려온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퇴직 대상 교원을 총 985명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 309명, 중등 676명이다.
2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총 1555명으로 수용률은 63.3%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3742명)에 비해 신청 인원이 절반 아래로 줄었다. 반면 수용률은 43.3%(1622명)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20%p 증가했다.
명예퇴직수당과 퇴직수당부담금을 포함해 총 1541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
서울교육청, 2016년 2월말 명예퇴직 희망 교원 63.3% 수용
입력 2016-01-20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