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당 운영과 20대 총선 전략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4·13 총선 야권 연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순한 선거 연대에 머무르지 않고 중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경제민주화나 주요 민생 현안 등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할 수 있는 '범야권 전략 테이블'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범야권 전략 테이블 제안” 심상정, 오늘 신년 기자회견
입력 2016-01-20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