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축구 전반 선제골…원톱 김현이 해냈다

입력 2016-01-20 02:00
사진=KFA 트위터
사진=KFA 트위터
한국 이라크 축구 U-23 국가대표 경기에선 김현(제주)이 원톱이었다. 김현은 전반 21분 이라크 수비진을 따돌리고 득달같이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중반까지 한국이 1대 0으로 앞섰다.

20일 오전 1시30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에서 한국은 이라크를 맞아 김현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다. 한국 이라크는 U-23에서 역대 전적 2승 2무로 팽팽한 가운데 박빙 승부를 펼쳤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축구 진출국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수비는 포백라인으로 구현준 송주훈 정승현 박동진 라인업을 구성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엔 김승준 이영재 유인수가 등용됐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