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또 고장…“기술적 문제 발생” #twitterdown 등장도

입력 2016-01-19 22:36
사진=pixabay
사진=트위터 오류화면
트위터가 19일 오후 10시 무렵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라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지난 8일과 18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고장이다. 오는 3월 140자 글자수 제한을 풀어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는 트위터인데, 자칫 기존 운영 안정성마저 잃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트위터는 이날 긴급 메시지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라며 “곧 정상으로 복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계정은 접속이 되지 않았고, 쪽지 보내기에서도 불편을 겪었다. 앞서 지난 8일과 18일에도 멘션과 답글 작성에 오류가 일어나 전송 불가 사태가 벌어졌다. 트위터리안들은 해시태그를 이용 ‘#twitterdown’을 회람시키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우성규 권남영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