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배우 진백림이 배우 송지효와 가상 부부로 변신한다.
진백림의 한국 에이전시 측은 19일 “송지효와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인 강소위성TV의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중으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것”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진백림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송지효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1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모델 리우웬이 출연해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진백림은 손예진과 출연한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진백림 측 “송지효와 중국판 ‘우결’ 출연 맞다”
입력 2016-01-19 21:09 수정 2016-01-1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