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고경표, 세월호 노란 리본 달고 출국

입력 2016-01-19 18:35 수정 2016-01-19 18:38

배우 고경표가 세월호 노란 리본을 가방에 달고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과 제작진은 푸켓으로 4박 5일간 포상휴가를 가게 됐다. 이에 고경표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고경표는 검은색 코트와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 통이 넓은 청바지와 흰 운동화 차림에 백팩을 매치했다. 이 백팩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이 달려 있었다.

네티즌들은 “가방에 세월호 리본을 달았다” “우리 선우, 세월호 리본 가방에 단거지요?” “어깨 위 노란 리본” “세월호 리본 달고 왔네. 자기가 직접 받아와서 예전부터 자주 달고 다니고 그랬는데. 선우 잘 쉬다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을 마무리한 고경표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에 합류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