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160명에게 100만원 장학금 지원

입력 2016-01-19 12:01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16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공제회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제회는 2014년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2014년 30명, 2015년 6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건설근로자 대학생자녀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홈페이지(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건설근로자 자녀장학금 지급 신청서’와 각종 제출서류를 20일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공제회 본회나 가까운 지부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요건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4년(1008일) 이상이고 지난해 100일 이상 일한 건설근로자며, 소득수준과 자녀성적 등 공제회 심사를 통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