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리콜 설명 위해 본사 사장급 인사 한국 파견

입력 2016-01-19 10:18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문제에 대한 리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독일 본사 파워트레인 총괄 사장을 우리나라에 파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9일 “독일 본사 프리드리히 요한 아이러허 파워트레인 총괄 책임자를 비롯해 6명의 임원이 한국을 찾아 환경부와 리콜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해결책에 대한 상세한 보완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환경부는 “기술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며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