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17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열어

입력 2016-01-19 09:31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17일 오후 2시 포항남산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이원호 목사(남산교회) 인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찬송, 박종규 장로(사무부총장) 기도, 김애경 권사(여성홀리클럽 총무) 성경봉독, 김원주 목사 설교,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 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저소득층 집수리 보고, ‘생명문화 4대 캠페인’ 광고, 이원호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사진)

? 박종규 장로는 북한 핵 폐기와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 예배 등을 위해 기도했다.

? 김원주 목사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업 총수들이 많은 재산을 가졌지만 만족함이 없다”며 “만족함이 없으면 감사와 기쁨이 없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바울은 아무것도 없었고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바울이 예수님 안에 있었고 예수님이 바울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탕자가 아버지(하나님 상징함)와 함께 있을 때 행복했지만 아버지를 떠나서는 불행한 삶의 연속이었다”며 탕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떠난 곳에는 만족과 행복이 없다”며 “성령 충만할 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 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좋고 찬송과 기도하는 것이 좋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초대교회 교인들은 온갖 핍박을 받았지만 예수 안에 있었기에 감사와 기쁨과 평안과 행복이 있었다”며 “오늘날 교회들이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들이 될 것을 소망했다.

? 그는 그런 뒤 “마지막 시대엔 은혜가 식은 사람들은 더욱 세상 쪽으로 기울고 은혜 충만한 사람들은 더 은혜 받으려 한다”며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예수님 잘 믿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특별기도에서 박영태 목사(목회자홀리클럽)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은영 집사(언론인홀리클럽)는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하여’, 김광진 장로(남산교회)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하여’ 각각 간구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