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대학 내 예비·창업기업의 경영혁신플랫폼 도입 지원한다

입력 2016-01-18 15:26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21개 대학 창업지원단은 18일 대전 유성구 기정원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전국 28개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유망 예비·창업기업의 정보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기정원은 단국대, 부경대, 연세대 등 21개 대학 창업지원단과 18일 대전 유성구 기정원에서 경영혁신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해 11월 강원대, 동아대, 한밭대 등 7개 대학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예비·창업기업을 위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는 금융관리, 매입매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부가세관리 등 일반 업무 기능 8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무협약에는 서버, 네트워크 등 예비·창업기업의 클라우드와 서비스 이용 상담·교육 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기정원과 창업지원단은 향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플랫폼 활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