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전국 나들가게 식용유·튀김가루 최대 50% 세일한다

입력 2016-01-18 13:17
나들가게.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자료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나들가게가 공동세일전에 들어간다. 세일상품은 최대 50% 할인된다.

중소기업청은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760개 나들가게가 참여 의사를 밝혀 지난해 9월 세일전 때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식용유, 참기름, 튀김가루, 음료 등 135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도해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상품공급에 참여하면서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종이호일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사은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구매영수증 인증샷을 올릴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88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