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지원 아끼지 않을 것”(공식입장)

입력 2016-01-18 11:34

구하라가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며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2007년 5인조 걸 그룹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 걸 그룹 최초로 오리콘 총 판매 3백만 장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2013년에는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SBS ‘시티헌터’, 도쿄TV ‘카라의 이중생활’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KBS 2TV ‘청춘불패’,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 2015년에는 본인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네일 에세이북 ‘네일하라’(Nail HARA)를 발간해 남다른 뷰티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구하라는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향후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