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는 가수 KCM이었다.
17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새준 결승전 진출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전에 진출한 파리넬리는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을 불렀다.
투표 결과 파리넬리가 14표 차이로 패했고, 복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KCM이었다.
KCM은 “얼마 전 기사를 봤는데 ‘잊혀진 가수 KCM, 연내 컴백은 힘들 듯'이라는 내용이었다”며 “기사를 읽고 복면가왕에 빨리 나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노래 좋은 음악을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캣츠걸은 파리넬리를 꺾고 가왕 자리를 지켰다. 캣츠걸은 가왕 최초 5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파리넬리 정체는 KCM “‘잊혀진 가수라는 말에 결심”
입력 2016-01-17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