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가구주나 가구원이 장애등급 1∼4급 장애인인 차상위 이하 가구로 주택 소유주가 개조와 사업 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해야 한다. 장애등급이 1·2급인 중증 장애인 10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집수리 후 1년까지는 무상으로 수리·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시, 장애인 100가구 대상 무료 집수리 사업 진행
입력 2016-01-1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