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과 김성균이 리마인드 웨딩을 치렀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동룡(이동휘)의 가게를 예약한 예비 신랑신부가 갑작스럽게 예약을 취소하면서 동룡이 쌍문동 식구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미란과 김성균의 둘째아들 정환(류준열)은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라미란을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 때마침 동네 주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갈비탕 집 직원은 일부러 라미란의 옷에 김치를 쏟아 준비된 드레스로 갈아게했다. 김성균도 턱시도 차림으로 나타났다.
장남 정봉(안재홍)이 화동으로 나섰고, 정환이 부케를 건넸다. 감동한 라미란은 눈물을 쏟으며, 김성균의 팔짱을 끼고 갈비탕 집을 행진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김성균-라미란 눈물의 리마인드 웨딩
입력 2016-01-15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