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가 격정의 키스를 나눴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보라가 선우의 대답을 듣기 위해 선우의 병원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보라가 다시 사귀잔 말에 조건을 걸었다. 말을 놓는 것, 결혼을 염두 할 것, 자신을 우선순위로 할 것 이 3가지였다. 보라는 선우에게 시간을 달라는 대답을 했다.
이후 보라의 대답을 듣기 위해 다시 만난 자리에서 선우는 자신이 준 목걸이를 한 보라를 보고 키스했다. 보라는 “너 내가 싫다했으면 어쩌려고 키스했냐”며 웃었고, 선우는 “목걸이를 떡하니 하고 나왔는데 그럼 마음을 모를까”라고 받아쳤다. 보라가 “선우야, 고마워 사랑해”라 고백하자 선우는 “와.. 감동”이라는 한 마디와 함께 다시 보라에게 진한 키스를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고경표-류혜영 6년만의 재회… 애틋한 키스
입력 2016-01-15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