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IOC 선수위원” 문대성, 리우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

입력 2016-01-15 18:30

새누리당 소속 체육인 출신 문대성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이 제31회 브라질 리우 하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문 의원 측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집행위원이며 선수관계자위원장으로서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리우 하계올림픽 성화는 올림픽 개막을 3개월 앞둔 오는 5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브라질로 옮겨지며, 이후 브라질의 250여개 도시를 거쳐 올림픽 개막일(8월 5일)에 리우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 도착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