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혜린이 기운이 없어 보이는 하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5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하니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혜린의 모습이 게재됐다. 전날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EXID 멤버들이 모두 무대에 오른 장면이다.
서울가요대상에서 혜린은 하니의 안색을 살피다가 자신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하니에게 전달했다. 이에 풀이 죽어 있던 하니는 꽃다발을 받자 급 미소를 지으며 표정이 한결 풀린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은 “혜린 볼수록 매력 있다” “가식 같지 않고 좋은 사이라는 게 느껴진다” “혜린 착하다” “사생활 가지고 쉽게 떠드는 사람들이 나쁘다. 기죽지 말아라” “서로 신경 쓰고 아끼는 게 눈에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니는 서울가요대상 MC로 나섰다. 전현무 이하늬와 공동 MC를 맡았지만 전현무가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하니에게 “준수 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고 농담을 하자 하니가 뒤로 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ID 혜린 착하다…” 하니 안색 살피며 꽃다발 전달
입력 2016-01-1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