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국가대표2’에 특별출연한다.
박소담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관계자는 15일 “박소담이 ‘국가대표2’에 특별출연한다”며 “국가대표2에서 먼저 제안이 왔다. 캐릭터는 말씀 드릴 수 없다. 박소담 분량은 촬영을 이미 마쳤다”고 전했다.
‘국가대표2’는 수애 오연서 오달수를 비롯해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2009년 803만 관객을 동원했던 ‘국가대표’ 후속작.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인 국가대표 창단 과정을 모티프로 한다. ‘슈퍼스타 감사용’ ‘마이 뉴파트너’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해 ‘경성학교’ ‘검은사제들’에 출연한 충무로 라이징스타 박소담이 ‘국가대표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소담은 현재 연극 ‘렛미인’과 드라마 ‘니가 처음이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대세’ 박소담, 수애 주연 영화 ‘국가대표2’ 특별출연
입력 2016-01-1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