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는 “성진국(성과 선진국의 합성어·성인영화나 성인물품 등 성문화가 발달한 국가라는 뜻)의 방송 수위”라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한 리포터는 직접 노천 온천에 들어가는 열정을 보이는 데요. 하지만 카메라 연출이 문제였습니다. 의도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민망한 모습들이 클로즈업되며 다소 민감한 장면들이 연출됐기 때문입니다.
국내 정규방송에서라면 문제 삼았을 법한 이 영상은 빠르게 국제적으로 퍼졌습니다. 국내에도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이 “일본 방송 정말 혀를 내두르겠다”며 눈살을 찌푸렸는데요. 네티즌들은 “일본, 정말 창의력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연출을 할 수 있지” “국내에서라면 방송 불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