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도권 대학 진학한 관내 대학생 위한 장학관 신규 입사생 선발

입력 2016-01-14 22:11
경기도 화성시는 이 지역 출신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1장학관(서울시 관악구 남현동)과 제2장학관(서울시 도봉구 창동 )의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으로 본인 및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가 공고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계속해 1년 이상 되어 있는 자로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례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학관은 입사료가 연 10만원이고 사용료는 월 11만원이다. 제2장학관은 월 8만원의 식비가 추가된다”며 “자세한 입사생 선발요강은 시청 홈페이지 (hscity.go.kr) 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hstree.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원서접수하며 입사생 선발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15일 최종 입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