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면목선 경전철 사업방식 변경 전면 재추진

입력 2016-01-14 19:36
서울시가 사업이 지지부진한 면목선 경전철을 새로운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도입해 전면 재추진하다고 14일 밝혔다.

면목선은 경전철은 청량리~면목역~중랑구청~신내동을 잇는 9.05㎞ 노선으로 정거장 12곳이 건설될 계획이다. 당초 손실이 발생하면 민간이 모두 책임지는 수익형 민간투자대상사업(BTO)으로 추진했으나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었다. 시는 사업방식을 정부와 민간이 사업위험을 분담하는 위험분담형(BTO-rs)과 손익공유형(BTO-a)으로 변경해 사업제안서를 다시 받기로 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