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이 돌잔치 열어요”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15일 각계인사 초청

입력 2016-01-14 17:22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아들 '세준'군의 돌을 맞아 국내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15일 돌잔치를 연다.

14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최근 정·관계와 언론계 등 국내 지인들에게 세준 군의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다. 돌잔치는 서울 정동의 대사관저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와 아내 로빈 여사는 지난해 1월19일 서울에서 첫 아들인 세준 군을 얻었다.

이들 부부는 사주를 통해 아들에게 '세준'이라는 한국식 중간이름(middle name)을 지어줘 화제가 됐다.

리퍼트 대사 부부는 지난해 4월에는 세준 군의 백일잔치를 관저에서 한국식으로 열었으며, 당시 백일잔치 경험을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세준이가 돌잡이 때 무엇을 고를지 정말 기대된다"고 쓰기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