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팔’ 출연 후 CF로 60억 돈방석…‘응팔’ 배우들 찍은 광고만 무려 55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광고주들이 응답하고 있다. 혜리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CF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연합뉴스TV는 14일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재계약을 포함한 광고 13개로 올린 매출은 60억 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델료는 6개월에 4억 원, 1년에 5억 원으로 2배 이상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음료와 스포츠용품 등 총 10개의 광고에, 안재홍은 9개 광고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라미란의 극중 가족들은 아이스크림 광고 등에 한꺼번에 출연했고 고경표와 류준열, 류혜영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연합뉴스TV는 “주요 출연진이 응팔 덕에 찍은 광고는 무려 55개”라며 “기존 광고까지 합하면 7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응답하라 1998’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