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지난해 3월 중국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어릴 때는 외모적인 이상형을 잡기도 했는데 다 부질 없는 것 같다”며 “누군가 좋아지면 그 사람의 모든 스타일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몇 분을 만나본 경험상으로 봤을 때 스타일이 다 다르다”며 “외모적 이상형은 없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느낌인 것 같다”며 “성격이 밝고 웃음이 계속 끊이지 않는 분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다만 김준수는 담배를 피우는 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저도 부모님에게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서 저 또한 담배를 입에도 대 본적이 없다”며 “제 여자친구나 아내가 될 분은 담배를 안 피우면 좋겠다. 절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여자친구 분은 싫다”고 강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