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하니 “김준수, 남자친구로서 존경스러워 밝은 에너지 내뿜는 사람”

입력 2016-01-13 23:40 수정 2016-01-14 00:32
EXID 하니가 남자친구인 JYJ 김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숙, 하니, 곽시양, 황제성이 출연해 ‘심(心)스틸러’ 특집을 꾸몄다.

하니는 김준수와 만남에 이두희의 도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출발 드림팀을 통해 이두희를 알았다”며 “그 분은 게이머들과 워낙 친했다. 그 분이 제 영상 보는 걸 이두희에게 들켰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팬이라고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뮤지컬을 보러 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에 대해서는 “남자친구로서 존경스럽다.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하니도 밝은데 둘이 만나면 시너지가 굉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EXID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하니는 “지칠 때쯤 그 분이 따뜻한 말과 위로되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아직은 아니지. 개인의 행복을 쫒을 때가 아니지 했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