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풍 향군 회장, 대의원 총회서 해임안 통과

입력 2016-01-13 15:34

재향군인회는 13일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남풍 회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78명 중 과반수인 197명이 참석했으며 해임안은 152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향군회장이 대의원 총회 의결로 해임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