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비즈 전자문서', 이용 업체 수 크게 늘어

입력 2016-01-13 11:03 수정 2016-01-13 11:14
LG유플러스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 ‘U+비즈 전자문서’의 ‘전자계약’ 이용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U+비즈 전자문서는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견적, 전자 수·발주 등 기업 간 계약에서부터 견적 및 발주, 계산서 발행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다.

전자계약의 경우 다수의 입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쇼핑몰이나, 매장·지점별로 계약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별도 계약서를 실물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리 및 보관 비용 절감은 물론 계약 유출 등 관련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한 번에 계약서를 각 업체에 전송할 수 있는 ‘다중계약서’ 기능을 이용해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 간 계약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 및 대부업체 등에서도 도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U+비즈 전자문서 신규가입 및 가입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과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