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환경 속에 수면장애 인구가 400만 시대에 도래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한국수면산업협회(회장 임영현)는 지난 2011년부터 임의단체인 수면환경산업협회를 설립해 수면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왔다.
(사)한국수면산업협회는 국내 수면산업의 경쟁력 있는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품의 표준화 사업을 제정하고, 올바른 수면건강 및 수면환경의 교육과 홍보를 앞장서며, 일선에 있는 업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수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수면박람회 협회관 운영 △청소년 수면건강 캠페인 △쿨쿨데이(매년9월9일) 지정 △협회 온라인 소식지 발행 등의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사)한국수면산업협회는 ‘굿슬립마크'를 시행·운영해 수면제품의 사용 적합성 평가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수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인증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코웨이, 까르마, 엠씨스퀘어 등의 브랜드에서 ‘굿슬립마크'를 획득해 수면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굿슬립마크는 과학적인 시험·평가를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역시 수면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판단 기준으로 유용하게 사용 될 전망이다.
(사)한국수면산업협회는 회원사 간의 공동 기술개발 및 B2B제휴를 통해 상호 시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활동과 수면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수면산업군을 경제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영현 (사)한국수면산업협회 회장은 “임의단체인 수면환경산업협회가 3년 만에 사단법인 한국수면산업협회로 발족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수면산업에 대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라며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인구가 400만을 넘은 시점에서 수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 회원사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수면산업협회는 가누다, 까르마, 라이트북코리아, 모드, 에이스침대, 엠씨스퀘어, 웰크론, 이브자리, 코웨이, 클푸, KD베딩시스템 등 수면산업 분야를 이끄는 대표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사)한국수면산업협회, ‘굿슬립마크' 시행으로 국내 수면산업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1-1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