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상향공천 위해 인재영입위원장 일부러 비워놨다"

입력 2016-01-12 16:3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공석인 인재영입위원장 지명 계획에 대해 "상향식 공천을 위해 일부러 비워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재영입위원장 공석으로 야당과 비교해 외부 인사 영입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잘못된 지적이다. 선거를 앞두고 인재를 영입하게 되면 전략공천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초 권오을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후 공석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