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입력 2016-01-12 16:05 수정 2016-01-12 16:09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52)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이 12일 임명됐다.

최 신임 대표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 여객노선영업부, 여객마케팅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일본지역본부장을 역임한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노선 전문가다.

진에어는 “설립 및 첫 취항 8주년을 맞는 올해 최정호 대표 체제로 다시 한 번 회사를 재정비하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3년간 진에어 대표를 맡았던 마원 상무는 11일 발표된 대한항공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로 승진한 뒤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