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5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전북과 도르트문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나란히 훈련 캠프를 차려 이번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015-2016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승점 38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와 가가와 신지(일본), 2015년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뽑힌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가봉) 등이 속해 있기도 하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SBS스포츠가 15일 오후 9시25분부터 두 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전북, 15일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
입력 2016-01-12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