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2016 메테오라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WSBC)’이 오는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한국커피연합회(회장 김황) 주최로 17일까지 이어지는 ‘2016 메테오라 WSBC’의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산레모 오페라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주어진다. 2등에게는 상금 1000만원, 3등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8회째를 맞이하는 메테오라 WSBC는 커피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 라떼아트를 시연하는 대회로, 일대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김황 회장은 12일 “국외 바리스타들의 참가 문의가 많아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의 라떼아트 동영상 심사로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며 “국내외 최고 바리스타들이 모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 바리스타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커피에 관심 있는 사람(199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www.wsbc.coffee)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2016 메테오라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WSBC)’ 4월 열려
입력 2016-01-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