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찬양문화 단체인 ‘두나미스’(대표 황한규)가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벧엘수양관에서 ‘Here I am, Lord’(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란 주제로 청소년 캠프를 연다.(사진)
청소년 캠프 강사는 임은미 선교사, 박요한 전도사로 선정됐고 찬양콘서트는 장종택 전도사와 주리, 오은, 하다솜이 맡는다.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 코스타 강사, 대학생부흥협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 선교사는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박 전도사는 파주 세우신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섬기고 있으며, ‘요한의 고백' 등 다수의 신앙서적을 냈다. 또 남성듀엣 ‘축복의 사람' CCM 가수로 1000여회 이상 찬양사역을 했다.
장 전도사는 장종택 라이브워십 1,2 집을 발매했고 대표곡으로는 ‘하나님의 영이' ‘은혜로다' ‘우리 주의 성소에 모여' 등이 있다.
주리는 트리니티 ‘주리’ ‘천 번을 불러도' ‘부르심' ‘예수 닮기를' 등 다수 앨범을 발매했고 오은은 가스펠가수로 와우CCM ‘오직 은혜로'를 진행하고 있으며, CBS 창작복음성가제 작곡상을 받았다.
하다솜은 CCM STAR 시즌3 대상을 수상하고 싱글 ‘나의 고백’을 발표했다.
청소년 캠프는 19일 오후 2시30분 두나미스 워십팀의 오프닝 워십에 이어 여는 예배로 시작된다.
첫날 저녁집회는 임은미 선교사가, 둘째 날 오전집회는 박요한 전도사가 인도한다.
첫날 오후와 밤 찬양 콘서트는 주리와 장종택 전도사가, 둘째 날 오후 찬양콘서트는 오은&하다솜이 무대를 꾸민다.
참가자는 선착순 300명이며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캠프는 두나미스 청소년사역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 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가 후원한다.(010-7373-8925)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기독찬양문화단체 '두나미스', 다음달 포항에서 청소년캠프 연다
입력 2016-01-1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