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 때마다 못 생겨 보이는 내 얼굴, 원인은 코?

입력 2016-01-11 10:53

코성형을 위해 내원하는 이들 중 대다수는 코끝이 뭉툭하고 낮아 얼굴이 펑퍼짐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사실이다. 코끝이 뭉툭하고 낮으면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져 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코가 높을 경우 시선이 중앙으로 모이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 촬영을 할 때이다. 사진 촬영 시 유난히 얼굴이 넓적하게 나온다면 코 모양에 따른 현상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자신 없어 하거나 아예 회피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사진 촬영 후 본인의 모습을 보고 평소와 달리 얼굴이 너무 둥글게 나와 당혹스러워 하기 마련이다.

아이템성형외과 이진화 원장은 “사진 촬영 후 평소 거울에서 보던 내 모습과는 다르게 얼굴이 지나치게 펑퍼짐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얼굴형, 얼굴 크기에 대한 문제로 생각하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뭉툭하고 낮은 코 모양에 따른 얼굴 전체적인 부위의 밸런스 붕괴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촬영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코성형을 통해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코의 각도, 모양 등을 개선하는 코성형으로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리는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방법은 ‘반버선 코성형'이다. 반버선코란 코의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 세련되고 예쁜 모양의 코를 말한다. 코끝의 올라간 모습이 마치 반버선 모양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버선 코성형은 한국인 얼굴형에 최적화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코성형 방법으로 꼽힌다. 특히 개개인에 최적화된 코 모양, 코 높이를 구현하여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진화 원장은 “반버선 코성형은 단순히 코성형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벗어나 얼굴의 전체적인 형태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시너지 효과도 갖추고 있다”며 “아울러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 속도도 빨라 바쁜 스케쥴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도 효과적인 수술”이라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