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하재숙이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모여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재숙과 예비 신랑은 3년간 교제했다”며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쁘게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걸로 안다”고 밝혔다.
하재숙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는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범상치 않은 일반인”이라며 “결혼은 원래 12월에 하기로 했었는데 영화 스케줄 때문에 미뤘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드라마 ‘미녀의 탄생’ ‘내 마음 반짝 반짝’ ‘빛과 그림자’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했다. SBS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하재숙,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男”
입력 2016-01-12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