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재치 답변 “정치인 물에 빠지면 빨리 구해야 한다...물이 오염되니까”

입력 2016-01-12 09:18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 의원은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나 의원은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는 물음에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2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