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 상륙 작전’ 촬영차 11일 내한

입력 2016-01-11 19:29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 연합군(UN)이 진행한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남한군과 북한군 사이의 치열한 첩보 작전을 다룬 전쟁실화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맥아더 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암 니슨의 ‘인천상륙작전’ 속 배역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사령관인 미군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다. 이 영화는 리암 니슨 뿐만 아니라 이정재, 이범수, 추성훈, 진세연 등을 캐스팅해 제작 발표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