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2016-01-11 17:48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도 폐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95.11)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8.88)을 앞선 종합점수 99.07점을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치료대응력과 흡연력 기록비율,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 임상의에 의한 암 병기 기록 비율, 병리 보고서 기록 충실률 등 총 20개 평가 항목 중 18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이어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