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록 선구자 데이비드 보위 암 투병 끝에 숨져
입력 2016-01-11 16:42 수정 2016-01-11 16:49
보위는 시각적 효과와 연극적인 무대연출을 중시하며 1970~80년대를 풍미한 ‘글램록’의 선구자로 꼽힌다. 그를 모델 삼아 영화 ‘벨벳 골드마인’ 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표곡으로 ‘Space Oddity' 등이 꼽힌다.
보위는 지난 2000년 대중문화지 ‘NME’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2000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 수훈자로 꼽혔다. 2003년에는 왕실로부터 기사작위 서임자 명단에도 올랐으나 두 번 다 고사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