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50분쯤 서울시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 시민들이 대피했다.
이와 관련해 교통방송은 트위터에 "남부순환로 (사당고가차도 → 신림4거리) 서울대입구역4거리 고층빌딩 외벽화재 진화작업으로 한 방면 전면통제, 관악로 서울대입구역 부근 하위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어 주변도로 심한 정체되고 있으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 화재, 남부순환로 한 방면 전면통제
입력 2016-01-11 15:53 수정 2016-01-1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