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연금’ 장범준 올 봄 두번째 솔로 앨범으로 활동 재개

입력 2016-01-11 14:52
방송화면 캡처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올 봄 1년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해 “장범준이 2016년 봄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앨범 ‘장범준 1집' 이후 1년6개월 만의 후속작이다.

올 봄 발표될 장범준의 솔로 앨범은 그의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 ‘벚꽃엔딩' ‘꽃송이가’와 같은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래들이 수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엔딩' ‘여수밤바다'로 큰 인기를 누린 장범준은 매년 봄마다 ‘벚꽃엔딩'으로 억대 저작권 수익을 올리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김형태 브래드는 2013년 9월 정규앨범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벚꽃연금에 이은 새로운 연금 노래인가요. 기대돼요” “버스커버스커 해체 아니고 중단이었나” “언제 세 사람 다 볼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