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진 목사,"섬김 받으려하지 말고 섬겨라"고 강조

입력 2016-01-11 10:20

최해진 포항하늘소망교회 목사는 10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전도하러 오셨다”고 강조했다(사진).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하늘소망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주일예배에서 “예수님이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것은 인류 역사상 기적 중의 기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의 오신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기 위해, 섬기기 위해, 우리 죄를 대신해 죽기 위해,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검을 주기 위해, 전도하기 위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란 마가복음 10장45절 말씀을 소개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섬김을 받으려 해선 안 되며 섬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며 죽음을 통해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란 히브리스 2장 14~15절 말씀을 들려줬다.

?그는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란 마태복음 10장34절 말씀을 읽은 뒤 “전신갑주를 입고 검(말씀)으로 죄와 악의 세력을 몰아내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란 마가복음 1장38절을 전하고 “영생, 천국, 영광을 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그 분에게 생명과 길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전하지 않으면 모른다. 우리도 예수님을 알려야 한다. 전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배는 글로리아 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기원,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예수 사랑하심을’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합심기도, ‘온 세상 위하여’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환영과 친교,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