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매주 화요일 민원여권과의 업무시간을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2008년 저녁 민원처리제를 시작한데 이어 2013년부터는 아침 시간으로 확대했다.
아침, 저녁 민원처리제로 처리된 민원건수는 지난해 총 4121건으로 하루 평균 85명이 이용했다.
업무시간 연장으로 제공되는 민원서비스는 여권접수 및 교부, 출생 사망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통합증명 19종, 어디서나 민원 112종,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관련 업무, 인감신고 및 발급 등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영등포구, 민원여권과 아침 8시~저녁 8시 민원처리제 큰 호응
입력 2016-01-10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