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허스키 보이스 ‘주전자’는 바로 심신…“대반전”

입력 2016-01-10 17:46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등장한 허스키한 목소리의 ‘감성 폭발 주전자 신사’는 바로 심신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감성 폭발 주전자 신사’와 ‘기적의 골든타임’이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불렀다. 주전자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으며 골든타임은 미성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기적의 골든타임과의 대결에서 패한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는 27년차 가수 심신이었다.

심신의 등장에 유영석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심신은 “예전처럼 주목받는 시기를 갖지는 못했지만 음악을 계속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4년 정도 음악을 접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 진행형으로 나아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