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유인나 종달새 같아 목소리만 들어도 피로 싹~!”

입력 2016-01-10 16:58 수정 2016-01-10 17:01

배우 장나라가 유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주인공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나라는 “개인적으로 유인나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한다. 종달새 같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목소리만 들어도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그러다 만났는데 너무 귀엽더라. 유인나에게 어제도 ‘집에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나라는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시청률이 잘 나오면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때 나가서 고기를 굽겠다”며 “고기는 저희가 사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이채은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월 20일 첫방송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