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피규어 복합문화공간 ‘익스몬스터’ 잠실 롯데월드몰서 개장

입력 2016-01-10 15:16

피규어(인간·동물 형상의 장난감) 복합문화공간 익스몬스터(Ex Monster)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익스몬스터는 피규어 전문 갤러리와 피규어 숍뿐만 아니라 모임공간, 이벤트장 등을 갖춘 국내 최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키덜트족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500㎡ 규모의 익스몬스터 갤러리에서는 마블, DC 캐릭터를 주축으로 한 300여 점의 피규어가 전시됐다.

갤러리 내 별도 공간에 조성된 Art of Creature존에서는 인터넷에서 볼 수 없는 다소 무섭거나 징그러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보호자의 동반 지도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실제 크기로 만든 피규어를 보거나 베어브릭 큐브릭 등 각종 캐릭터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익스몬스터는 오픈 기념으로 상품 구입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 쿠폰을 증정한다.

한정판 피규어를 뜻하는 Exclusive의 약어 EX(익스)에서 이름을 딴 익스몬스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2층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미취학아동은 무료)이며 오전 10시30분 개장하고 연중무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