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 3일째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6일만 100만 돌파에 이어 주말 중 15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로서 <내부자들>의 약 707만 관객수와 함께 850만 명을 모으는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내부자들>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연이은 흥행에 감사에 의미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오리지널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비하인드 컷은 어느 영화보다 호흡이 좋았던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누구보다 진지했던 세 남자였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것은 배우들의 몫이었다.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아 현장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당했던 백윤식은 “영화 속 캐릭터 형성을 위해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릴렉스한 호흡이 필요하다. 현장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현장은 원만하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완성도 있게 끌어가는 능력을 가진 이병헌, 조승우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당시의 촬영 현장에 대해서 밝혔다.
특히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화만큼 화끈했던 분위기 속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탄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더 강렬하다! 더 리얼하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권력가들의 진짜 이야기. 조폭 검찰 언론 정치 재벌 내부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끌어만 주시면 짖지 않고 예쁘게 따라 갑니다"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의 과거-안상구(이병헌)
"덮으라고요? 왜, 장필우가 들어오랍니까?" 성공을 거래하는 열혈검사의 반격-우장훈(조승우)
"너도 성공하고 싶으니까 나한테 온 거 아냐?"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의 야망-이강희(백윤식)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내부자들’ 감독판 150만명 총 관객 850만 역대 청불영화 흥행 신기록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6-01-1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