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FC포르투 이적 확정

입력 2016-01-10 12:37 수정 2016-01-10 12:42

포르투갈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비토리아FC)의 FC포르투 이적이 확정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석현준의 이적설을 처음 보도했던 포르투갈 축구전문 매체 아 볼라는 10일(한국시간) “비토리아와 포르투가 석현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최종 이적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토리아 측이 처음 제시했던 150만유로(약 18억원)를 요구했다고 아 볼라는 설명했다.

석현준은 올 시즌 포르투갈 1부 리그인 프리메이라리가에서 9골을 터뜨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컵대회에선 두 골을 뽑아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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