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결별 사실 아냐” 블락비 유권, SNS 해킹 해프닝

입력 2016-01-10 11:29 수정 2016-01-10 16:34

블락비 유권이 SNS를 해킹 당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 전선혜와 헤어졌다고 올라온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유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장난치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해킹범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좀 전에 올라왔던 글은 사실이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그런다면 제대로 대응할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유권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유권입니다. 저 김유권과 전선혜 커플은 오늘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였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그동안 저희 커플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셨던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 응원하고 열심히 하기로 하였으니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권과 모델 전선혜는 2012년 열애 사실을 밝힌 후 공개연애 중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